[스크랩] 저녁 기도 저녁 기도 사랑이신 주님, 하루해가 지고 평화로운 저녁입니다. 오늘은 다른 날들보다 조금은 더 힘들고 긴 하루였습니다. 저를 화나게 하는 일도 많았고 짜증나게 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시는 당신을 느끼고 당신의 보살피심에 깨어 있으려 노력했으며, 쉽지는 않았지만 당신과 함.. 등등등/스크랩 2009.04.22
[스크랩] 아침 기도 아침기도 사랑이신 주님, 새날의 밝은 빛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아침을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 사랑의 빛 안에서 오늘을 시작하고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마음에 새기며 기쁘게 오늘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사랑이신 주님, 당신께.. 등등등/스크랩 2009.04.22
[스크랩] 아침기도 저녁기도 아침기도 저녁기도 사랑이신 주님, 저는 제대로 기도할 줄 모릅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 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기도가 되게 해주소서. 주님, 또한 어떻게 하면 당신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지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하여 저의 마음과 정신이 당.. 등등등/스크랩 2009.04.16
외진 곳, 그곳에는... 외진 곳, 그곳에는... 수도원의 외진 곳, 그곳에는 잊혀진 항아리 하나 있습니다 한번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남겨진 장이 새까맣게 말라 있었습니다 부활의 삶을 사는 기쁨의 시기인 오늘 어쩌다보면 내 안에서도 우리 안에서도 외진 곳, 그곳에서 응어리져 잊혀진 돌보아야 할 아픔이 남아 있을 수도 .. 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2009.04.15
주님 부활 축하합니다 주님 부활 축하합니다 엠마오 길에서 예루살렘으로 뛸듯이 되돌아온 제자들처럼 저 또한 이 봄날 무덤을 열고 새생명으로 용솟음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합니다 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2009.04.12
주님의 죽음 주님의 죽음 폐가, 홀로 버려진 처절함에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 한 여인만이 새생명을 심는다. 십자가의 아들을 기억하며...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 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2009.04.09
길상사의 봄 얼핏보면 개나리라고 말들합니다. 저두 그랬구요. 영춘화, 봄맞이 꽃이 제 이름이랍니다. 개나리는 꽃잎이 넷이지만 영춘화는 다섯 또는 여섯이랍니다. 산수유를 길상사 대웅전을 바탕으로 담아봤습니다. 스님이 머무시는 곳, 창가에 아름드리로 피었습니다. 봄, 봄을 맘껏 누리세요... 네모로 세상보기/일상을 떠나서 2009.03.29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어디를 가시던 잊지 마세요. 어디에서든,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리 엄마아빠하느님 잊지 마세요. 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