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용덕사 영봉 하루재 북한산 우이동 예수고난회 명상의집 가는 길 중간에서왼쪽으로 오르면 용덕사 그리고 계속 오르고 오르면 영봉 영봉을 뒤로하고 내려오면 하루재하루재에서 오른쪽 길은 백운대 가는 길왼쪽은 도선사 가는 길비 온다는 생각에 산을 오르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다바람 시원하고공기 맑고 좋다가볍다 네모로 세상보기/일상을 떠나서 2025.05.24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이 집에는 삼남일녀가 사나 봅니다.항아리를 보면…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우리 집은 사남삼녀로전국 여기저기에 떨어져 삽니다.원래는 내 생일이 음력인데,덥기 전에 양력으로 오늘 하자고처음으로(?) 막내 생일상 차려주려고전국에서 칠남매가 다 모였습니다.잔치 집입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마음의 풍경 2025.05.20
좋아서 좋아서길을 걸으려고 일어서면마음이 먼저 춤을 춘다좋아서그 길 위에 서면몸이 이어서 춤을 춘다좋아서서울 둘레길 4코스 & 5코스 길이 있어 길을 걷다/서울 둘레길 2025.05.07
월피정날의 기도 월피정날의 기도꽃이 진 지 얼마나 되었다고수양벚꽃나무 아래햇빛 들 틈없이 초록 짙은 잎이 빼곡하다주님, 당신의 변화시키는 성령 안에 매일 잠기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아멘.5월 피정날에 마음의 풍경 2025.05.04
서울둘레길 1코스와 2코스 서울둘레길 1코스와 2코스아침에 내린 비로산과 숲은더 맑고더 찐했다바람 불면후두둑온몸 위로 숲의 기운이내려왔다 길이 있어 길을 걷다/서울 둘레길 2025.05.03
봄날의 바람처럼 봄날의 바람처럼훅 하고 갑자기초록잎을 휘감아 오는봄날의 바람처럼훅 하고 갑자기누군가의 말 한마디가내 삶을 휘감아 오면깊이깊이 감추어 뒀던못난 성질이물을 만난 듯바람을 만난 듯파르르 파르르엉덩이에 뿔이 난 4월이 간다 마음의 풍경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