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어 길을 걷다/길을 걷다 10

인왕산 건너가기

윤동주 문학관 제3전시실 비 ☔ 생각보다 많이 온다 그래서 잠시 멈춘 곳, 윤동주 문학관 인왕산 오르는 성벽 아래 목인박물관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성벽을 오르는 용감한 돈키호테 애기똥풀^^ 적당히 비오고 적당히 구름끼고 근데 참 멋지다 기차바위로 옆길이 나 있어요 잠시 한 눈 팔기, 인왕산에 몸 담고 북한산 바라기 인증샷 걷다 비 ☔ 친구가 되다 오늘은 좋은 날

진달래

스쳐 지나며 봐도 자세히 들여다봐도 진달래는 수줍은 듯 당당하다 굽이굽이마다 헉헉대는 숨을 진달래가 달래준다 기분 좋게 솔샘터널-정릉북한산국립공원입구-북한산둘레길명상길-형제봉능선-형제봉-일선사-평창공원지킴터-북한산둘레길명상길-정릉-솔샘-집 #북한산 #북한산둘레길 #북한산형제봉능선 #북한산일선사 #평창공원지킴터 #북한산정릉

강원도 바우길 1구간 두번째 이야기

강원도 바우길 1구간(II) 선자령 풍차길 - 두번째 이야기 - 습기가 숲길을 동반한다. 습지식물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땅이 질척일 수 있어 선한 님들이 땅에 징검다리를 깔았다. 외진 숲길에도 이웃을 위한 배려가 마음 흐뭇하게 한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남의 나라 옛 이야기가 아니다. '속새' 학명..

강원도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I) 첫번째 이야기

강원도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I) - 첫번째 이야기 - 2011년 9월 5일 월요일 이야기 소임에서 물러나고 길을 떠난다.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간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지금껏 얼마나 자주 길을 떠났던가 짧은 길, 멀고 긴 길, 기쁨으로 나섰던 길, 울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