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추운 날, 겹겹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광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담양으로 홀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른 곳은 죽녹원, 2005년 담양시에서 조성을 한 대나무 숲,
약 2.2Km의 산책로가 꼬불꼬불 ...
바람에 사각거리는 대나무의 노래는
아!!!
한마디로 모든 걸 다 표현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
빽빽히 들어선 대나무 사이로 빛과 바람만이 자유롭게 드나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무리지어 이 길을 걸었을까?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이 길 위에서 펼쳐졌을까?
얼마나 많은 행복이 세상에 뿌려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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