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6)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과 함께 앉아있었다.......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저 사람이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같이 음식을 나누고 있으니 어찌 된 노릇이오?” 하고 물었다.(마르 2, 15-16)
예수님, 어디서 누구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친구를 사귈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그는, 제가 친구라고 부르는 그는 제 자신이 반사된 모습이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판단은 당신 마음 안으로는 결코 들어가지 못했네요. 당신과 함께 음식을 나누었고, 함께 걸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들이 당신에게는 하느님의 반사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하던지 당신은 단지 형제들과 자매들만을 보셨습니다. 그들에 대한 당신의 관심은 당신 마음을 움직여 그들의 외로움을 느끼셨고,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느끼셨습니다. 제가 누구이기에 때때로 인류가족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와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예수님, 제 마음의 무지와 영혼의 텅 빔으로부터 저를 치유하여 주십시오.
예수 :
친구야, 네 손님 명단을 다시 검토하는 것이 어떨까?
성서구절 제안
마태 9, 9-13; 마르 2, 13-17; 루카 5, 27-32.
'등등등 >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8) (0) | 2009.03.06 |
---|---|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7) (0) | 2009.02.04 |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5) (0) | 2008.11.29 |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4) (0) | 2008.10.10 |
예수님과 아침 차 한잔(3) (0) | 2008.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