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16코스
-고내포구에서 광령1리-
거꾸로 걸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내포구의 무인카페 '산책'에서 오늘의 올레를 마무리하며
지난 겨울 15코스를 완주한 뒤 해질녘에 만난 무인카페 '산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구구절절 제 이야기를, 또 여기는 어디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앉을 자리'들을 특별히 많이 마련했습니다.
힘드시면, 지치셨으면, 아니 그냥 놀다가 쉬다가 하늘바다와 인사 나누세요.
지난 5월 6일 이 올레를 만났습니다.
안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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