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적 발상
어려움, 문제, 고통, 짐, 책임이 없는 그런 삶을 희망하는
유아적 발상을 우린 종종 하며 산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라고 하시며
우리 모두 예외 없이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있음을,
지상 삶의 자명한 이치를 섭섭하게도 똑 부러지게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이들의 아름다운 체험은
무슨 일이 일어나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그곳에 함께 계시겠다는 것
우리 앞에, 우리 뒤에, 우리 위에가 아니라
우리 옆에서 멍에를 함께 지시겠다는 약속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