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고해소 앞 3미터 거리에서

하늘바다angelo 2023. 3. 22. 09:27



고해소 앞 3미터 거리에서

헝클어진 머리 더하기
동면에서 깨어난 흐트러진 모습
그래도 보기 좋다

그래 그러면 됐어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줘서 고맙고
부끄러워 주저하기는 해도
마주 와줘서 고맙고

아직까지 질서 좀 없으면 어때서
생명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는데

#가톨릭 #천주교 #성바오로수도회 #마음의풍경 #기도 #고해성사 #사순시기

'마음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맛  (0) 2023.04.14
도로테아 수녀님  (0) 2023.03.28
어느 사제의 새벽 기도  (0) 2023.02.04
밥 먹언?  (0) 2023.01.21
ACT FOR CHANGE  (0)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