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나
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민족에게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해 주었다.
날마다 나는
배신하는 백성,
좋지 않은 길을 제멋대로 걷는 그들,
언제나 맞대놓고 나의 화를 돋우는 백성들을
두 팔 벌려 기다렸다.
-이사 65,1b-3a-
이렇게까지나 절절하신 나의 하느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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