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하느님의 자비

하늘바다angelo 2014. 11. 1. 11:48

 

 

 

하느님의 자비

-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Noi guardiamo il cielo, tante stelle, tante stelle;

ma quando viene il sole, al mattino, con tanta luce, le stelle non si vedono.

E così è la misericordia di Dio:

una grande luce di amore, di tenerezza.

Dio perdona non con un decreto, ma con una carezza, carezzando le nostre ferite del peccato.

Perché Lui è coinvolto nel perdono, è coinvolto nella nostra salvezza.

E così Gesù fa il confessore:

non la umilia, non le dice ‘Cosa hai fatto, dimmi!

E quando lo ha fatto? E come lo hai fatto? E con chi lo hai fatto?’.

 No! ‘Va’, va’ e d’ora in poi non peccare più!’.

E’ grande la misericordia di Dio, è grande la misericordia di Gesù.

Perdonarci, carezzandoci!”.

2014/04/07 Papa Francesco

 

 

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들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지만 아침에 밝은 빛과 함께 해가 뜨면 별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자비는 사랑과 부드러움의 큰 빛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법령으로 용서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느님은 우리 죄의 상처를 애틋한 마음으로 어루만지시며 용서하십니다.

하느님은 용서에 관여하시는 분, 우리 구원에 관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고해사제가 되어주십니다.

굴욕을 안기지도 않으시고 '너 무슨 짓 한거야? 어서 내게 말 해!' 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으십니다.

그리고 '언제 그랬어? 어떻게 했어? 누구랑 그랬어?'라고도 묻지도 않으십니다.
'가라, 가서 더 이상 죄를 짓지 마라.'

 

하느님의 자비는 위대하고 크십니다. 예수님의 자비는 크고 위대합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저희를 어루만져 주시며 용서하소서!"

2014년 4월 7일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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