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겉과 속
장엄하기까지 한 겉과
얽히고설킨 속이
내 속을 닮았다.
어쩌면 생명이 다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생명을 가까이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속을 보시고 생명을 어루만져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