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기다리는 마음
아직 밝은 빛은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제대 위, 촛불만이 겨우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이 시간하느님 마음은어머니의 버선발처럼,아버지의 발돋움처럼,성당문 그 곁에 기다림으로 서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