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한밤의 성체조배

하늘바다angelo 2008. 9. 19. 10:24

 

 

한밤의 성체조배

 

 

 

딸칵, 작은 소리도

담벼락을 타고 크게 울리는 골목길

 

하루를 꼬박 달리던 움직임도

숨을 넘기고 숨어든 골목길

 

그 골목길 한 귀퉁이를 급하게 돌아 들어올

철부지들은......!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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