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위령성월

하늘바다angelo 2008. 9. 7. 09:41

 

 

위령성월

 

 

어린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해질 때까지 놀다

집으로 돌아오던 바쁜 걸음의 골목길

동네 공터에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 때 들려오는

"누구야! 밥 먹자!"라는 엄마의 목소리

돌아갈 집이,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

배고픔을 채워줄 맛난 밥상이 있다는 것

행복, 따뜻함, 만족, 평화, 자유입니다

 

위령성월은

우리의 고향

엄마의 품

하느님 나라를 향한

우리의 기도입니다

우리의 마음입니다

 

"주님, 오늘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영혼들에게

당신의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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