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담쟁이덩굴의 가을 기도끝까지 끝까지죽도록 죽도록붙어있어야지그래야 내가 산다고 생각했다해지는 시각눈물 감출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야의탁의 기도를 바친다주님 제가 좀 지독했지요주님 제가 좀 이기적이었지요힘 다 빠지고 나서이제야 주님 당신께 저를 의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