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성탄 6일 전
루카 ㅣ,25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아이를 못낳는 여자, 나이 많은 여자라는
엘리사벳의 복합적 한계, 절망, 불가능 상황을 깨트리시는 하느님
요한, 그 이름이 지닌 의미처럼
하느님께서 호의를 베푸셨다
하느님께서 선물을 주셨다
한계,좌절, 분노 그리고 절망이라는
우리 자신의 불임 경험 그 위에
엘리사벳처럼
호의를 베푸시는 하느님께 의탁하자.
우리도 엘리사벳처럼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라고 이번 성탄에는 고백할 수 있기를 희망하자.
'말씀 새기기 > 말씀 새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21일, 성탄 4일 전 (0) | 2019.12.21 |
---|---|
12월 20일, 성탄 5일 전 (0) | 2019.12.20 |
마태 1,23 (0) | 2019.12.18 |
12월 17일, 성탄 8일 전 (0) | 2019.12.17 |
대림 제3주간 월요일 (0) | 201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