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개나리

하늘바다angelo 2008. 9. 7. 09:51

개나리

 

 

 

흔하게, 쉽게 봄이면 만날 수 있어

제대로 대접 한번 받지 못하고

겨울 햇살에도 제정신이 아닌듯 손 내밀어

지나던 사람 고개 갸웃거리게 하고

천덕꾸러기, 개구장이 노란꽃은

그래서 밉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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