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민들레 홀씨

하늘바다angelo 2008. 9. 6. 21:55

민들레 홀씨

 

 

형제자매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꽉 들어찬 윗놈과

반쯤 비워진 아랫놈

어느놈에게 마음이 끌리시나요?

 

온전히 꽉 들어차 터질 것같은 윗놈보다

반쯤 이미 빈자리를 마련해 둔 아랫놈이

오늘 제겐 더 예뻐보이네요.

 

바람따라 흐르는 여러분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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