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마태 2,18
오늘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폭력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사람들의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그저 상상만 할 뿐입니다.
참 많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의 죄많은 본성을 똑같이 취하셨으니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않은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참 많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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