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뿌옇다

하늘바다angelo 2025. 6. 9. 21:44



뿌옇다

비 오면
북한산도
뿌옇다

마음에
미움이 차면
하느님도 뿌옇다

비 오는
칼바위에서
외눈박이 고양이와
떡 먹다가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