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고해성사
하늘바다angelo
2021. 7. 9. 16:32
씻어도
털어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헤진 자리로 남아 있어도
훨훨 날려버리고
훨훨 털어버리고
고맙게도 평화를 늘 다시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