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엄마와 재봉틀
하늘바다angelo
2021. 3. 12. 22:04
오래된 재봉틀만 봐도 엄마 생각이 나는데
오늘은 제주의 한 시장 좁은 뒷골목에서 엄마 생각을 마주한다
우리 엄마도 시장 입구 골목에서 삯바느질을 하셨다
환갑이 다 된 막내아들을 위해 백세가 넘으신 어머니는 요즘은 요양병원에서 재봉틀 대신 묵주를 놓지 못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