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21. 2. 23. 09:49

빈말,
희망이 없어서일까?
두렵고 불안해서일까?
습관이 되어버린 걸까?
아무 생각이 없어서일까?
간절하지 않아서일까?
내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이야기라 그런 걸까?

오늘은 내가 되풀이 하는 빈말이 목에 걸린 가시가 된다

주님, 당신이 저의 희망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