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18. 6. 20. 13:46



마음씀씀이





누군가가 가져다 둔 소나무 아래 작은 의자 하나

그 곁을 지나다가 시원한 바람 한동안 편하게 맞이한다.

그 누군가를 위한 마음씀씀이는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은데

작은 마음 하나 움직이기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