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18. 3. 25. 16:20



이렇게까지나




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민족에게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해 주었다.

날마다 나는

배신하는 백성,

좋지 않은 길을 제멋대로 걷는 그들,

언제나 맞대놓고 나의 화를 돋우는 백성들을

두 팔 벌려 기다렸다.

-이사 65,1b-3a-



이렇게까지나 절절하신 나의 하느님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