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14. 9. 26. 11:26

 

 

 

가을처럼

 

 

 

 

하나둘 풍성하게 익어간다.

하나둘 곱게 물들어간다.

 

가을처럼

나도 넉넉한 사람이고 싶다.

 

 

마음에 상처가 많고

마음이 쉽게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내가 무척 속이 좁다는 것일터인데......

 

가을처럼

나도 넉넉한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