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10. 6. 13. 19:36

 

기 도


 

저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자잘한 고통에도 힘겨워 하지만
이기심과 교만으로 뭉쳐져 있지만
변화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