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마음의 풍경

[스크랩] 생 명

하늘바다angelo 2010. 4. 26. 18:08

 

생 명

IMG_2252-1.JPG

긴긴 겨울밤
가을의 상처와 아픔을 곱씹으며
용서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은
너와 나의 죽음을 기다렸지만

나를 흩날리게 하는 바람을 뚫고 새 살은 돋는다
봄날, 어김없이 새 살은 돋는다

 

출처 : 천진암
글쓴이 : 하늘바다 원글보기
메모 :

 

생 명

IMG_2252-1.JPG


긴긴 겨울밤
가을의 상처와 아픔을 곱씹으며
용서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은
너와 나의 죽음을 기다렸지만

나를 흩날리게 하는 바람을 뚫고 새 살은 돋는다
봄날, 어김없이 새 살은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