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08. 9. 7. 09:50

빈의자

 

 

오늘은 파도 소리가 듣고 싶다

오늘은 바닷내음 흠뻑 마시고 싶다

오늘은 어린시절 철부지로 뛰놀던 바다가 그립다

짙게 드리운 그림자만큼 외로움이 더하는 날

빈의자, 위에 멈춘 내 마음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