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08. 9. 7. 09:37

힘겹습니다

 

 

 

힘겹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제게 주어진 생명의 자리가 어떠하든

제 살이 깎여나가고

제 피가 말라간다 하더라도

그 자리가 당신께서 주신 사랑이기에

잊혀진 그 자리에서 꽃을 봉헌합니다

하지만 이제 주님, 절 도와주세요!

당신께서 주신 삶을 살아가기가......

 

아버지 하느님, 힘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