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angelo 2008. 9. 6. 21:50

기도의 꽃

 

 

 

멀리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포루투갈의 작은 시골 마을 파티마에 다녀왔습니다.

루시아, 프란치스코, 히야친따,

세 어린 아이에게 성모님이 오셨습니다.

이제 세상곳곳에서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

순례자들이 몰려옵니다.

언어와 문화, 생김새는 각각이지만

마음은 모두 하나입니다.

프란치스코와 히야친따가 살던 집 창가에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의 꽃이

이 오월 성모님의 달에 핀다면

무지무지 좋겠습니다.